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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튜이티브 머신스 주가 착륙 내용 총정리

by 20초전 202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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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튜이티브 머신스 주가 착륙 내용 총정리 해드리겠습니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출신들이 세운 민간 우주 기업인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민간 업체 최초로 무인 탐사선을 달에 보내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글 마지막에는 숨 막히는 달 착륙 순간 관제 센터의 영상이 있습니다. 영상을 감상해보세요. 

인튜이티브 머신스 주가 착륙

인튜이티브 머신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우주 탐사에 중점을 둔 다각화된 우주 회사입니다. 달, 화성 등에 대한 지속적인 로봇 및 인간 탐사를 가능하게 하는 우주 제품 및 서비스 제공자이자 공급업체입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 로고
인튜이티브 머신스 로고

  • NASA 존슨 우주센터 부소장으로 재직한 스티븐 알테무스 최고경영자(CEO)와 수석 엔지니어로 일했던 팀 크레인 최고 기술책임자(CTO) 등이 의기투합해 지난 2012년 12월 인튜이티브 머신스를 공동 창업했습니다. NASA 출신들이 세운 민간 우주 기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창업자 이외 직원들 대부분도 NASA 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본사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CEO 알테무스는 1989년 NASA에 들어가 우주왕복선 운영과 발사를 담당한 엔지니어로써 20여 년간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 현재 직원은 110여 명이며 이들 대부분이 NASA에서 20년 넘게 일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달에 탐사선을 보내는 것 이외에도 전력 개발과 데이터센터 건립, 그리고 자원 채취 및 개발 등 '달 궤도 경제'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NASA는 2026년 유인 달 탐사에 사용할 장비 배송 업무를 맡기고자 인튜이티브 머신스에 총 1억1800만 달러(약1500억원)을 지불했다. 
  • 인튜이티브 머신스 홈페이지에서는 많은 영상과 실제 사진들을 생생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착륙선 노바-C(Nova-C)는 오디세우스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오디세우스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와 연계된 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CLPS)의 두 번째 프로젝트입니다. 

 

CLPS는 NASA가 여런 민간 기업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무인 달 탐사를 추진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우주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착륙 프로젝트는 'IM-1'으로 칭하며 발사 계약사는 스페이스X입니다.위 사진은2024년2월15일 오전1시(미 동부시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배너럴 발사장에서 달 착륙선 '노바C'를 팰컨9 로켓에 실어 발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디세우스는 관측.탐사 장비를 탑재했으며 조형물 우주선 보호용 단열재 등을 장착했습니다.

  • 높이는 4.3m
  • 중량:675kg
  • 직경:1.6m
  • 최대탑재량:130kg

이날 계획대로라면 노바-C는 22일 달에 착륙할 것이라고 했고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임무 이후 52년여만에 달에 착륙한 미국 우주선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민간 우주 기업으로는 세계 최초라고 합니다. 

 

 오디세우스의 달 착륙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노바-C)가 미 중부시간 기준으로 22일 오후 5시23분 경에 달 남극 근처 분화구 '말라퍼트A' 지점에 착륙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디세우스 착륙지점은 의도한 착륙지점 또는 그 근처에 있기 때문에 매우 안정적인 상태이며 남극 착륙은 실로 엄청난 성과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처음 회사는 오디세우스가 수직으로 서 있다라고 발표했지만 이를 번복하고 오디세우스가 달 표면에 측면으로 착륙해 옆으로 누워있는 상태로 추정된다고 23일 발표했습니다. 

 

스티브 알테무스 CEO는 NASA와 함께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오디세우스가 착륙 지점에서 발이 걸려 부드럽게 넘어졌을 수 있다"라며 "이 착륙선의 방향이 달 표면 쪽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알테무스 CEO는 오디세우스 모형으로 추정한 착륙 상황을 시연하며 우주선이 속도를 줄이고 사선 방향으로 착지하는 과정에서 표면에 튀어나온 암석에 한쪽 발이 걸리며 쓰러졌을 가능성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오디세우스에는 관측/탐사 장비 6개가 탑재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명 미술가 제프 쿤스가 제작한 달 조형물과 의류업체 컬럼비아가 개발한 우주선 보호용 단열재 등도 실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주선에 탑재된 NASA의 6개의 과학 장비의 가동이 제대로 이뤄지는지에 대해 NASA의 조엘 커스 부국장은 "새로운 지표면 방향 때문에 어려울 수 있는 측정이 있는지 평가중"이라 답했고 이에 알테무스 CEO는 "다행히 대부분의 탑재물은 바깥쪽으로 노출돼 있다"며 "아래쪽에 있는 패널 위에는 탑재물이 단 하나만 있고 그것은 원래 작동되는 탑재물이 아니라 정적인 탑재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 주가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약 1년 전에 나스닥에 상장이 됐었고 이번해 들어서만 약 300%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디세우스 발사를 앞두고 지날달 말부터 주가가 서서히 상승하기 시작했고 이번 2월15일 발사 직후를 기점으로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22일 달 착륙 성공 뉴스에 뉴욕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37% 넘게 폭등했습니다. 정규장 마감은 9.59$로 마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10$까지 갈 것이라고 추정했는데 목표 주가에 거의 근접한 모습입니다. 

단기적으로 굉장히 많은 상승을 했기 때문에 추격매수는 하지 말 것을 권합니다.   

 

 오디세우스가 찍은 사진

아래 사진은 2024년 2월 22일,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오디세우스 달 착륙선이 달 위의 쇰베르거 크레이터의 광범위한 시야 이미지를 촬영했습니다. 이는 목표로 했던 착륙 지점으로부터 약 200km 위쪽, 고도 약 10km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출처:나사 홈페이지

 

 오디세우스 달 착륙순간 

오디세우스 달 착륙순간에 관제센터에서는 숨막히는 기다림이 지속됐습니다. 그 순간을 생생하게 영상으로 보세요.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오디세우스의 달 착륙 시간을 미 중부시간 기준 전날 오후 5시24분(한국시간 23일 오전8시24분)으로 정정했습니다. 이전에 NASA에서는 그 보다 1분 빠른 전날 오후 5시23분이라고 밝혔었습니다.

 

그리고 회사는 이날 오전에 "우리는 우주선의 구체적인 정보(위도와 경도)와 전반적인 상태, 자세(방향)에 대해서 계속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었지만 오후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위치에 대한 정보는 공개가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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